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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주가 전망 및 전기 요금 인상될까

한국전력 주가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초 한미정상공동회담을 통해 원전 관련주에 속하면서 주가가 우상향하는 패턴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올해 매출은 적자로 그리 좋지 않지만 현재 추석 이후 전기 요금 인상 관련된 논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기업에 대한 자세한 개요 및 현재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뉴스에는 무엇이 있을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기업 살펴보기

한국전력은 전력과 관련된 개발 및 발전, 송전, 변전 및 배전과 관련된 영업 및 기술개발 연구 등을 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사업, 화력 발전사업, 발전소설계와도 관련깊습니다. 1961년에 설립했으며, 유가 상장은 1989년에 상장됐습니다. 참고로 한국전력을 국내 전체 에너지소비 부분에서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공기업입니다.

그 외 원자력 관련 사업은 요르단,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에서 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계사로는 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 발전 및 수력원자력, 한전 KDN이 있습니다. 동사는 정부 및 한국산업은행이 50%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에 대해 알아봤으니 현재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이후 전기 요금 인상 관련

첫 번째 한국전력 주가 전망 현황 흐름은 추석 이후 전기 요금 인상 관련입니다. 한국전력은 추석연휴가 지난 23일까지 10~12월에 해당하는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인 흐름을 봤을 때 석탄가격과 유가 등 국제연료가 상승하는 흐름을 고려해보면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재까지 한전은 2~3분기까지는 전기요금을 동결했으나 이로 인해 한전 및 발전사는 4조 252억원이라는 당시 순손실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손실 비중은 한전이 3조 2677억원으로 그 규모가 가장 큽니다. 2020년까지만 해도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하락으로 이익이었지만 올해는 유가 상승 때문에 실적이 저조했으며 아마 이 흐름으로 간다면 내년에도 적자손실이 면하지는 못하리라고 예상됩니다.

원전 관련주

두 번째로 살펴볼 내용은 원전 관련주 내용입니다. 앞서 기업 소개 때 이 사업은 주로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이달 초 한국과 미국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원자력 발전시장에 공동진출하기로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한국전력 또한 이 원전 관련주에 엮이면서 그 당시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던 이력도 있습니다. 한미 공동정상회담에 맞게 앞으로 원전 관련 사업 내용이 호재거리로 작용한다면 한국전력의 주가에도 계속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원자력발전소 증가여부를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지켜봐야할 듯 싶습니다.

차트 흐름 알아보기

마지막으로 차트 흐름을 보면 작년 연말 3만원까지 오른 뒤 계속 횡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기 요금 인상하면서 실적이 차차 개선된다면 아마 3만원까지 다시 바라볼 수 있으리라 전망되지만, 2분기 및 3분기 실적도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주가 상승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보입니다.

 

특히, 관심있는 분들은 전기요금원가연동제가 실천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한 후에 진입하는 것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현재는 전일대비 1.68% 상승한 24,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2주 고가는 30050원이었으며, 52주 저가는 19700원이었습니다. 시가총액은 15조 5355억으로 한 때는 1위까지 올랐던 기업이 현재는 27위에 해당합니다. 이상 한국전력 주가 전망이었습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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