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효능 및 보관방법

수박 효능 및 보관방법

수박 효능 및 보관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철음식은 그야말로 보약입니다.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이 바로 수박입니다.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여름의 보약'이라 불릴 만큼 무더운 여름에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즉, 한 여름 더위에 지친 피로와 몸의 열을 식혀줄 수 있는 효과적인 과채류입니다. 하지만 수박을 제대로 고르지 못해서 단 맛이 부족하거나, 보관을 제대로 못하면 금방 상해버립니다. 다양한 수박 효능과 함께 수박 고르는 법, 보관법 등도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수박 고르는 법

수박을 탕탕 두드리면서 웅장한 소리가 나는 수박이 좋은 수박이라고 생각하지만 두드리는 것 말고 쉽게 좋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합니다.

-수박 아래에 구멍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구멍이 거의 없는 수박이 좋은 수박입니다.

-무게가 무거우며 검은색 선이 선명하게 그려져있는지 확인합니다.

이 3가지만 잘 봐도 90% 이상 당도가 좋은 수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박 좋은 점

1. 갈증 해소

첫 번째는 갈증 해소입니다.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하면 집중력저하, 피로감, 두통, 우울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두통에 자주 시달린다면 내가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입니다. 그래서 갈증 해소 및 몸속의 열을 내려줍니다. 평소 물 마시는 게 귀찮다면 수박을 자주 먹거나 수박 주스를 만들어서 먹는 등 갈증 해소를 위해 여름에 수박을 틈틈이 먹기 바랍니다.

2. 혈액 순환

두 번째 수박 효능은 혈액 순환입니다. 수박을 반으로 잘라보면 빨간색을 볼 수 있습니다. 수박이 빨간 이유는 수박 속의 리코펜 성분 때문입니다. 간략히 비타민 E가 하는 역할을 말해보자면 비타민 E는 면역작용와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리코펜은 이런 비타민 E 의 무려 100배의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포의 노화를 더디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혈액순환까지 원활하게 만들어 주면서 면역력 강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줍니다.

또한, 수박의 칼륨 성분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은 버릴게 없다는 말처럼 수박씨도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이 라는 성분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리코펜 성분인 수박만 먹지 말고, 리놀렌산 성분도 함유된 수박씨도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3. 피부 건강

세 번째는 피부 건강입니다. 수박에는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이 대부분입니다. 앞서 수박이 빨간 이유가 바로 이 라이코펜 덕분이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이 라이코펜은 피부의 광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굳이 여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햇볕이 따갑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미, 주근깨, 혹은 햇빛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수박을 자주 먹으면 좋습니다. 수박에 든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도 매우 좋으며, 비타민c 성분을 익히 알다시피 탄력 있는 피부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수박은 대부분 버릴 게 없는 과일입니다. 수박껍질에는 미백효과, 수분 공급 등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이 수박껍질을 버리지 말고 꿀과 함께 팩으로 만들어서 바르면 보습 및 피부 진정에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더운 여름, 해수욕장에서 놀고 와서 타버리면 그 부분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아프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 오이팩을 하는 것도 좋지만 수박껍질팩을 해도 무척 좋습니다.

4. 성인병 예방

수박씨는 대략 8g 정도 됩니다. 이걸 환산해보자면 10g의 단백질, 마그네슘, 비타민B와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고작 8g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많은 양의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니 놀랍지 않나요? 그래서 이런 수박씨가 하는 역할은 이런 다양한 성분 덕분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합니다. 이런 수박 씨를 먹을 땐 수박 씨를 벗긴 후 건조 시켜서 먹거나 볶아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호박씨도 겉 껍질을 벗기고 속에 있는 성분을 먹어본 적 있지요? 그런 식으로 수박씨를 먹으면 됩니다. 또한, 수박 효능 수박씨에 불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이것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이뇨 작용

수박 효능 다섯번째는 이뇨 작용입니다. 특히 수박에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의 시트룰린 성분은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평소 잔뇨 느낌이 많이 드는 분들은 이런 수박 효능 참고해서 잘 드시기 바랍니다. 이는 곧, 신장 기능 개선 및 부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불면증 완화

수박 효능 마지막으로 불면증을 완화시켜줍니다. 평소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우유 데워서 먹는 것도 좋지만, 수박을 낮에 1~2조각이라도 꾸준히 먹는게 좋습니다. 수박은 비타민A, B, C, 칼륨 등 각종 영양소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중 비타민 b가 우리몸에 하는 역할은 불면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입니다. 비타민 b가 우리 몸에 충분히 들어간다면 곧 뇌기능이 활발해져서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박 보관방법

여섯가지 수박 효능 알려드렸습니다. 이런 좋은 기능을 하는 수박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상해버립니다. 수박 보관방법은 상온에 보관하게 되면 너무 아삭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즉, 씹었을 때 딱딱한 맛이 아닌 흐물흐물 흘러내리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매우 낮은 온도에 놔두게 되면 수박 자체가 딱딱해지면서 맛이 없어집니다. 적정 온도는 8~10도이며, 미리 작게 잘 잘라놓은 후 통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 수박 보관방법입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